너무 싼 단가와 무료서비스를 해준다는 이삿짐센터 믿을 수 있을까?

 

 

 

 

너무 싼 단가와 무료서비스를 해준다는

 이삿짐센터 믿을 수 있을까?

 

 

 

 

 

 

 

아직 이사철이 아니지만 전세물량이 얼마 없어 집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된 요즘이라 미리부터 서둘러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죠.

어렵게 집을 구했다고 끝이 아니죠. 이제 남은 문제는 이삿짐센터 선정이겠죠.
물론 저렴한 단가의 이삿짐센터를 구한다면 좋겠지만..

간혹 평균치보다 너무 싼 단가와 에어컨이나 사다리차 무료서비스까지 제공해준다는
업체를 보게 되면 왜 이렇게 싼 것인지 의심부터 들게 되더란 말이죠.

그동안 내가 알던 이사비용은 그럼 바가지??
정말 합리적인 이사 비용은 과연 얼마일까 궁금해지던데요.

공산품에도 제조 원가가 있듯이 포장이사에도 기본 원가라는 것이 있다고 하죠

이사 비용 원가는 약 65만원 수준이며 여기에 이삿짐센터의 마진을 포함한다면
70만원에서 80만원 정도가 평균이라고 하는데요.

너무 싼 단가와 무료서비스를 남발하는 이삿짐센터는

좀 주의해서 살펴봐야 할 것 같아요

이런 이삿짐센터는 이사원가를 낮추기 위해 하루에 두 집을 이사하게 되며
이럴 경우 제시간에 상.하차가 불가능하여 문제발생이 많게 되죠.

시간에 쫓기다 보니 이사 물품 파손 및 분실이 동반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죠.
또한 투입 인원을 줄여 단가를 낮춘답니다.

보통 5톤 포장이사의 경우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남자3명과 여자1명이
투입되어야 하나 남자직원 1명을 투입하지 않음으로써 이사원가를 낮추는 것이죠.

그리고 포장이사 전문 인력이 아닌 아르바이트나 임시직을 투입한다 해요
포장이사는 단순한 서비스가 아닌 종합 서비스로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 없이는

처리할 수 없는데 보통 1인당 12~13만원 정도의 인건비를

지출하지만 원가를 낮추기 위해
상대적으로 숙련도가 떨어지는 임시직이나 아르바이트생을 투입하는 것이죠

또 이사 당일 추가비용을 요구하는 경우도 생긴답니다.
계약은 저렴하게 하고 이사당일 비용을 부풀리는 것이죠.

대표적으로 수고비나 식사비 등을 요구하고 계약보다 이삿짐이 더 많이 나왔다고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경우라고 하네요. 이에 소비자들은 부당함을 알면서도

상대적으로 이사 업체의 눈치를 보는 입장이라 울며 겨자 먹는 심정으로
요구조건을 들어주게 된다고 하죠.

하여 이사 비용 을 아낄 목적으로 싼 이삿짐센터를 찾다가 서비스 부실과
사후관리 미흡으로 실제 시장 가격보다 더 큰 비용을 지불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답니다

따라서 포장 이사 시 원가를 생각하여 적절한 비용으로 계약 하는 것.
그리고 견적비교 사이트를 이용하여 여러 업체를 비교 한 후 업체를 선택하는 것

이 방법이 바로 현명하게 이사를 할 수 있는 최선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또 짐이 없다면 1톤 용달 일반이사나 반포장이사도 생각해 보세요
가격은 반으로 다운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