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대학동아리 들까말까

 

 

 

새학기

대학동아리 들까말까

 

 

 

예전엔 대학하면 낭만이 가득한 캠퍼스에 다양한 동아리활동등을 떠올렸다면
최근에는 취업 때문에 새로운 친구도 동아리활동도 없는 학생들이 많다고 해요.

그런데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의 자기효능감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하는군요.

 

대학생의 동아리 활동이 자기효능감 및 자기주도 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생의 자기효능감은 평균
70.03점(10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하죠.

이는 동아리 활동을 한번도 하지 않은 학생의 69.63점이나 전에 가입했다가
지금은 하지 않는 학생의 69.10점보다 다소 높은 수치라고요

자기효능감이란 주어진 과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행위과정을 조직하고 실행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신념이라고 합니다. 동아리 활동내용별로 보면 스포츠 관련
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생이 자기효능감이 높았다고 하네요

비공식 소규모 동아리보다는 학교 내 공식 동아리에 참여하는 학생의
자기효능감이 더 높게 조사됐고 현재 동아리 활동 중인 학생만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이라는 답변이 66.0%로, '불만족' 13.2%를 크게 웃돌았다고합니다.

동아리 활동이 자신에게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는 23.6%가 '매우 많이 도움됨',
43.6%가 '도움이 되는 편'이라고 답했다. '보통 이하'라는 답변은 32.7%로 집계됐다고하죠

이번 조사로 신체적으로 많은 움직임을 요하는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다른 동아리보다 자기효능감이 높게 나타났다며 대학은 스포츠 관련 시설을 확충하고
대학생들에게 스포츠 관련 동아리 활동에 좀 더 접근할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합니다.

정말 스포츠나 학업에 관한 동아리아니면 잘 들지 않는 것 같긴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