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3/10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선물이 현물보다 더 크게 변동했네요.

덕분에 옵션가격은 제법 큰 변동성이

나온 것처럼 움직였습니다.

양매도를 했다면 낭패를 보는 날이었죠.

오늘은 파생만기일이었습니다.

장 막판에는 하락했네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보합, 개인은 변동성을 보고 있습니다.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강보합 정도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럽연합의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게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요.

 

요즘 알파고로 인하여

인공지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네요.

바둑에서 이세돌 사범과 붙었는데요.

첫 경기에서 알파고가 이겼습니다.

아무래도 감정변화가 없는 컴이라

상대하기가 참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컴이라 중후반에는 실수도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고요.

아무래도 사람과 대결하는 것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해 봅니다.

심리적으로 많이 흔들릴 가능성이 높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인공지능과 바둑을 둘 경우에

초반에 포석을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초반에는 경우의 수가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인공지능이 포석에

약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집이 될 수 있는 세력을 쌓고,

나중에 인공지능이 침투할 경우에

그에 대한 대응을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게 인공지능을 이길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어제의 경우에 이세돌 사범이

초반에 포석을 잘 한 것 같은데,

인공지능의 침투에 무너져 버렸죠.

그렇게 밀고 들어올 줄은

몰랐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래서 심리가 흔들려

연이어 실수를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인공지능이 침투를 할 경우에

그걸 잘 대응하는 것만이

승리의 요건이 아닌가 합니다.

아무래도 인공지능이 자신의 단점을 알기에

침투에 많은 공부를 했을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자신의 단점을 잘 알고 있으니까요.

그것만 잘 대응하면

승리는 무난할 것이라 봅니다.

하여간 인공지능을 이기기 위해서는

초반에 포석을 잘 하고

중후반에 침투를 잘 막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포석면에 보면 아직

인공지능이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초반에는 실수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중후반에는 인공지능이라

전혀 실수가 없다고 봐야죠.

오히려 중후반에는 인간이

더 불리하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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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