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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년 3/4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시장단상 2016. 3. 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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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선물과 현물이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보합장에 나오는 전형적인 모습이죠.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요.

    잘 아시겠지만,

    이런 경우에 옵션은 선물을 따라 갑니다.

    다음 주는 파생만기주네요.

    이번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일단 추정하고 있는데요.

    상황에 따라서 다르겠죠.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아래, 개인은 위를 보는데요.

    규모를 봐서는 별 의미가 없네요.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

    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보통 만기주에 변화가 나오면

    수요일에 나오는 경우가 많죠.

    따라서 수요일 전후에는

    조심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외의 변동성이 나오기도 하죠.

    일시적인 경우가 많지만요.

     

    전세계적으로 경제가 안 좋은데요.

    핵심은 그것입니다.

    유효수요가 부족한 것이죠.

    이게 가장 근원적인 문제입니다.

    그럼 왜 유효수요가 부족한가?

    당연히 소비자들의 가처분소득이

    그만큼 부족하기 때문인데요.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면서

    중산층 이하의 가처분소득이

    상대적으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이게 핵심이죠.

     

    또 하나의 중요한 원인이 있는데요.

    바로 신용사회로의 전환으로 인해

    미래소득을 앞당겨 사용한 결과입니다.

    부채가 많다는 의미죠.

    부채가 많다보니 그걸 갚기 위해

    수요를 줄인 것입니다.

    대표적인 것은 부동산 구입이죠.

    보통 대출을 받아 구입을 하니까요.

     

    이런 것들이 바로 핵심원인입니다.

    그런데 위정자들은 이런 핵심을

    고의적이건 실수이건간에

    접근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정책을 편다고 해서

    경제가 좋아질 이유가 없죠.

    엉뚱한 정책만 펼치고 있습니다.

     

    근원적인 치유책은

    부채문제를 해결하고,

    중산층 이하의 소득을 올려야 하는데요.

    이 부분을 해결해야죠.

    이게 핵심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위정자들은 이런 부분에 대해

    생각을 하지 않고 있죠.

    의도적일 수도 있고,

    자신의 이익에 빠져 있어서 그럴 수도 있죠.

    중산층 이하의 소득은 곧

    기업의 비용이라고 볼 수 있으니까요.

    보통 위정자들은 친기업적이죠.

    그래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런 해결방법이 없죠.

    돈을 풀어서 문제를 연장시킬 뿐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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