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인상, 외모 못지않게 목소리가 좌우

 

 

 

 

사람의 인상,

외모 못지않게 목소리가 좌우

첫인상. 누구나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실 것 같은데말이죠.
외모 못지않게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것중 하나가 바로 목소리가 아닐까싶어요.

권위적이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목소리를 가진 사람,

 자상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진 사람
특히 아나운서 중엔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분들이 많이 계시지 말입니다.

 

 

 

우리는 사람을 평가할 때 시각적 조건에 의지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상 청각에 의존해 판단하는 비중이 높다고 하네요

저도 외모 보다는 목소리에 뿅~ 가는편인데 말이죠.
연구팀에 따르면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는 두 가지 핵심적인 요소로 구성된다고 하네요.
한 가지는 생물학적인 부분이고 다른 하나는 언어와 문화를 기초로 한 부분이라죠

생물학적인 요인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부분으로, 연설자가 기본진동수를 조정해
목소리를 변화시킴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된다고요.

기본진동수는 헤르츠로 측정되는 성대 주름의 진동 속도를 말한답니다.
기본진동수와 음높이의 유형이 사람의 이미지를 평가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고해요.

연설자가 낮은 기본진동수와 넓은 음높이의 범위 안에서 목소리를 내면
지배적이고 위협적인 인물로 인식되고,

 

반대로 높은 기본진동수와 좁은 음높이의
범위 내에서 말을 하면 청자가 안심할 수 있는 다정다감한 목소리를 내게 된다고요

목소리에 대한 선호도는 문화에 따라 차이가 생길 수 있다고도 하는데요.

이탈리아 사람들은 낮은 목소리를 선호하지만 프랑스 사람들은
높은 톤의 목소리를 원한다고해요.

 

이탈리아 사람들은 보다 카리스마 있는 리더를 원하고
프랑스인들은 국민의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리더를 원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죠.

우리는 어떤 리더를 원하는지... 그동안의 리더들을 보자면...
우리나라사람들은 청각과는 상관없었나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