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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있는 사람에게 해선 안 되는 말세상이야기 2015. 4. 2. 10:00반응형
불안장애 있는 사람에게
해선 안 되는 말
요즘은 심리적 장애가 있는 분들이 많으신데요.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는 진심어린 충고는 희망을 줄 수 있지만
불안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해서는 안 되는 말들이 있다고요.
진정해. 막대사탕을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에게 진정해라고 말하는 것은 괜찮지만
불안 증세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은 최악일 수가 있다고요.
진정을 하는 것은 불안한 사람들이 원하는 가장 첫 번째 일이지만
마지막 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요.이렇게 말하는 대신 불안한 사람들과 같이 활동할 수 있는 것을 제안해자.
그림 그리기 등은 실제로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요.
걱정 마, 현실이 아니야. 너무도 당연한 말이지만 불안하다는 생각은
머릿속에 들어있는 것이라 하지만 걱정을 통제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는
뇌 속의 신경전달물질에 있는 것은 아니죠.불안한 생각이 머리에서 맴돌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 이를 머릿속에서 제거하기가 힘든 것. 이럴 때는 무슨 불안한 생각을 하는지
물어본 뒤 천천히 대화의 주제를 다른 것으로 전환시키면 된다고요.
나도 스트레스 받고 있어. 불안한 감정은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스트레스는
불안과 똑같지 않다고요. 스트레스가 실제 상황에 의해 발생하는 반면,
불안 증상은 비이성적인 사고를 넘어서 스트레스를 만들어낸다죠따라서 불안해하는 사람과 자신을 관련시키거나 비교하는 것은
증상을 더 악화시키게 된다고요
대신에 그 상황을 아예 무시하는 게 좋답니다. 즉 불안한 감정을 말로 하지 않을 때는
절대 불안한 생각을 나게 하는 말을 화제로 끄집어 내지 말아야 한다고요
신경안정제를 먹지 그래. 정신질환 환자가 약을 복용하면 쉽게 기분이 좋아질 것이라는
생각은 오해라고요. 이야말로 환자로서는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라죠.
생존에 꼭 필요해 약을 복용해야 하는 환자에게 나도 기분을 전환시키기 위해
항우울제를 복용한다며 신경안정제를 먹으라고 권유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것이라죠.
대신에 보고 싶은 영화나 뭔가 긴장을 풀만한 것이 있는지물어보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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