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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초등학생 10년 만에 증가세…중학생은 큰폭 감소세상이야기 2015. 3. 31. 10:00반응형
경기도 초등학생 10년 만에 증가세
중학생은 큰폭 감소
얼마전에 서울 집값 비싸 경기도로 이사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는 뉴스를 봤는데요.
경기도 초등학생 수가 10년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2015학년도 3월 새 학기 초·중·고등학교 학급편성 결과, 경기도 전체 초등학생 수는
73만5652명으로 지난해 말 73만1620명에서 4032명이 증가했다고요.
이는 2004년 98만6056명을 정점으로 2005년부터 내리막길에 들어선 이후 처음이라죠.
저출산 여파로 계속 감소하던 초등학생 수가 올해 소폭 증가한 것은 대규모 택지개발과 학교
신설로 타시도에서 초등학교 학령인구가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도교육청은 추정했다고합니다.
도내 초등학교 수는 2005년 1011개로 1천개를 처음 돌파인 이후 지난해 1197개,
올해 1210개교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는데요.앞으로도 화성 동탄, 하남 미사, 성남 위례,
남양주 별내 등 아파트단지 입주가 이어지면 초등학교는 2016년 21개, 2017년 27개,
2018년 58개, 2019년 28개 등이 신설될 예정이라고요.
이에 초등학생 증가세는 내년 76만9천명, 2017년 80만3천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고요.
반면 중학생 수는 2007년 48만9548명을 정점으로 2008년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2014년 말 43만7673명에서 올해 3월 40만9109명으로 2만8564명이 감소했답니다.
이는 통계작성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라는데요. 고등학생 수도 2012년 46만2490명을
정점으로 2013년부터 줄기 시작해 지난해 3월 45만1443명에서
올해 3월 44만3319명으로 8124명이 줄었다고요
이에 따라 지난해와 올해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초등학교 26.2명에서 26.5명,
중학교 33.5명에서 32.3명, 고등학교 33.4명에서 32.1명으로 소폭 변동됐다고 합니다.
이제 경기로 밀려나는 분들이 있어 인원수가 더 늘지 않을까요.. ^^반응형'세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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