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 단감 연시 땡감 이름도 많은 감! 넌 누구냐

 

 

 

 

홍시 단감 연시 땡감 이름도 많은 감!

 넌 누구냐

 

 

아삭아삭 달콤한 단감을 좋아하시는 분 혹은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홍시를 좋아하는분등 다양하게 감을 즐기는 분들이 많으시죠.

저도 감을 좋아해서 단감이 많이 나는 시기에 한 박스를 구입해 곶감도 만들어놓고
감말랭이도 만들고 했는데 말이죠. 에고 감의 떫은 맛을 잡지 못해 난감했네요. ^^

감의 떫은맛의 정체는 디오스프린이라는 타닌 성분 때문이라고 해요.
이 성분은 입 안에서 침과 섞이면서 떫은맛을 낸다고 하죠.

 

자연적으로 타닌 성분이사라질 때까지 그냥 저장해 두거나

소금물에다 담그는 방법으로 떫은 감을 맛 난 감으로 만들 수 있다는데요

 

이는 수용성 타닌 성분을 불용성으로 변화시키는
원리를 이용해 인위적으로 홍시 만들때도 사용되는 방법이라네요

제 떫은맛 감은 냉동실에 고이고이 모셔뒀는데 언제나 사라질까요 ^^;;

 

 

 

 

 

 

그런데요 감이 건강에 좋다는것도

일부 이 떫은맛을 내는 디오스프린 탄닌 성분 덕이라죠.

이 성분은 세포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서 노화, 피부 탄력 등에
좋은 기능을 또한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도 한데요

또한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위궤양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구요.

그리고 감은 비타민 C와 A도 풍부해서

술 마신 다음날 감 1개만 먹어도 숙취회복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하죠.

 

 포도당 및 과당과 함께 작용해서
숙취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한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비타민A의 전구체로, 당근, 호박 등의 녹황색 채소에 많은 베타카로틴도 있는데요
베타카로틴도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줌으로써 암, 노화, 시력 저하 등 예방에 좋다네요.

영양성분이 많은 감~!

떫다고 무시하면 안 될 것 같군요^^

그밖에도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이 해로운 성분으로 변해 혈관의 안쪽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기도 해 심장병, 뇌졸중 퇴행성 질환 등을 예방하는데 좋다죠

중간 크기의 감 하루 1개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죠.
또 제아잔틴이라는 성분 때문에 주홍빛을 띄는 감인데요

이 성분은 자외선으로 인한 눈 내부의 세포 파괴를 막아줌으로써
시력저하, 황반현상, 백내장을 예방하는데  좋다고 알려져 있다죠.

하지만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변비가 생길 수 있다는 것

 탄닌 성분이 지방질과 작용해변을 굳게 만들 수 있다고요.

 

 너무 많이먹었을 때 일어나는현상이니
변비걱정이 되신다면 적게 그리고 실 같은 섬유질을 제거하고 드시면 괜찮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