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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부싸움은 아이 없는 곳에서..
    일상 2016. 1. 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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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싸움은

    아이 없는 곳에서..

     


    유난히 싸움이 잦은 부부들이 주변엔 한두 분씩 계실 듯한데요.
    제발 싸움은 하시되 아이들이 없는 곳에서

    하셨으면 좋겠어요.

     

     

     

     

     


    부부는 싸우고 아이는 방에서 소리 없이 울고 있고...

    참으로 답답한 노릇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런 부부싸움이 아이들의 성격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아이의 성격이 조심스럽고 유순한가, 아니면 과감하고 독단적인가등 이런
    다른 기질은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반응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한 연구팀은 201명의 두 살짜리 아이들을 대상으로
    부모가 전화통화를 하면서 말싸움 상황을 벌이는 환경에 노출시켰다는데요


    낯선 환경에서 울고 불며 엄마에게 매달리거나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조심스럽고 순종적인 아이들은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증가했다고 하네요.


    반면 새로운 환경을 두려워하거나 낯설어 하지 않는 과감하고 저돌적인

    아이들은 코르티솔 호르몬이 억제됐다고 하죠.


    코르티솔은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외부 자극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대항할 수 있도록 하는데요.


    높은 코르티솔 수치는 아이들의 문제 집중력을

    저하시키거나 우울증 위험을 높일 수 있고


    낮은 코르티솔 수치는 주변을 주의 깊게 판단하는 정도를 낮추며

     위험한 행동을 할 경향과 과잉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부모 사이에 발생하는 싸움, 말다툼 등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아이들은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이것이 아이들 호르몬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내 아이를 집중력이 떨어지고 우울증 위험에 노출시키고 싶다면 계속 싸우세요.
    그러나 이런 부모님들 안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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