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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지를 관리하는 완벽한 방법일상 2015. 2. 17. 10:00반응형
귀지를 관리하는 완벽한 방법
한쪽귀가 간지럽다면 누가 내욕하나보다~ 혹은 칭찬하나보다 하잖아요.^^
그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귀가 간지러우면귀후비개를 먼저 찾게되는데요
귀지를 파지말라는 이야기가 있어 귀지를 어찌 관리해야할찌 오락가락하네요
성인은 그렇다 치고.. 만일 신생아의 귓구멍에 귀지가 붙어 있다면면봉으로 깨끗하게 닦아 줘야 할까요?
이번시간에는 반전 있는 귀지의 역할에대해 알아봅시다.
귀지는 더러운 물질이라는 인식 때문에 아이 귓구멍에 붙어 있는 귀지를 보면귓속을 깨끗하게 닦아줘야 할 것 같죠
귀지가 외이도에서 분비된 땀, 귀지샘의 분비물 등으로 만들어진 건 맞지만없애버려야 할 물질은 아니라고해요. 귓속으로 들어가려는 먼지나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가
고막까지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보호막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약산성을 띠고 있어 세균이 들어와서 번식하는 것도 막아주죠.
귀지에는 단백질 분해효소, 라이소자임, 면역글로불린, 지방 등 성분이 들어있어
항염 기능과 더불어 외이도 표면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준다고합니다.
따라서 저절로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하는 것이 맞는 행동이죠.
귀지는 때가 되면 귀 밖으로 자연스럽게 밀려 나오므로일부러 귓구멍 안쪽에 있는 귀지를 제거할 필요는 없다해요.
귀지를 빼려고 면봉을 귓속에 넣으면 나오려던 귀지가 오히려 깊숙이 들어가거나귀 안쪽에 꽉 차게 된답니다.
자칫 면봉으로 귓속을 잘못 건드렸다가 상처가 나면 외이도염에 걸리기 쉽고
신생아는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기 때문에 엄마가 아무리 조심하더라도외이도에 상처가 나서 더 고생하는 경우가 꽤 많게되죠.
귀지는 귓 구멍 밖으로 나온 것만 조심스럽게 떼주고 파내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귓바퀴와 귀 뒷부분은 깨끗이 닦아주고 보습하는 정도로만 관리하면 된다죠.
하지만 귀에서 진물 나거나 냄새 날경우가 생기는데
귀 안에서 누런 진물이 나거나 냄새가 날 때는 소아과나 이비인후과를 가보는 게 좋답니다.
외이도에 상처가 나서 외이도염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기때문이죠.
중이염에 걸렸을 때도 누런 진물이나 냄새를 동반하는데. 중이염에 걸렸을 때는 열이 나거나
아이가 보채는 등 감기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에 금방 눈치채실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딱딱한 귀지가 꽉 차 있다면 집에서 귀를 파지 말고 병원에 데리고 가는것이 안전해요.
소아과나 이비인후과에서 귀지를 빼내거나녹여서 없애주기에 안전하게 귀지 제거가 가능하답니다.
귀지 ~!이제 파지말고 보이는 귀지만 핀셋으로 뽑아내보세요.
살살살 뽑아주면 귀지가 쏙 빠져나온답니다. ^^반응형'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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