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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 나들이, 야외에선 야생진드기 조심하세요
    일상 2016. 3.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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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나들이,

    외에선 야생진드기 조심하세요






    꽃피고 따뜻한 봄이 되면 각종 야외 활동이 많아지기 마련인데요
    이때 조심해야할 사항은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점이죠


    진드기 별것 아니다란 생각이 들기 쉽지만요
    야생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 증후군 환자가
    최근 2년간 2배 이상 증가하고 있기에 조심해야 한답니다.


    SFTS는 주로 산과 들판의 풀숲에 사는 야생 진드기의 일종인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인데. 진드기에 물리면 1~2주의 잠복기 이후 감기 증상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이나 근육통, 식욕 저하, 구역,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죠


    병이 진행되면 설사가 나거나 근육통이 심해지고, 의식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이며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지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요.


    2013년엔 SFTS로 인한 국내 치사율은 47.2%를 기록할 정도로
    무서운 질병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데요


    중증열성혈소판감소 증후군 환자는 야생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4~11월 주로 발생한다죠.
    현재 SFTS에 대한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은 나오지 않아, 감염 증세가 나타나면
    병원에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치료를 받게 되는데요


    중국에서 환자 혈액과 직접 접촉 후 감염된 사례가 보고된 바가 있어,
    감염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 배설물과 직접 접촉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하는 게 중요한데 특히 작은소참진드기의 활동
    시기인 5~8월에 산이나 풀밭 등에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풀숲에 들어갈 때는 긴 소매,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고 옷은 철저하게 털고


    세탁하는 것이 좋다죠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만일 야외활동 후 발열, 전신 근육통, 설사 및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답니다.


    봄나들이 야외에선 야생진드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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