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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방학 시행으로 '봄방학 2월→5월' 변화일상 2015. 3. 16. 10:00반응형
사계절방학 시행으로
'봄방학 2월→5월' 변화
학생들의 방학이라 하면 봄,여름 겨울 정도가 다일텐데요.
경기도 수원 영통중학교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봄방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하죠.
어린이날과 주말과 휴일을 제외하고 5일만 재량휴업일로 정하면
열흘간 방학일정을 활용할 수 있는 셈인데요.
성남 서현초등학교도 5월 둘째 주를 '봄단기방학' 주간으로 설정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기도 했다네요.
올해 3월 새 학기부터 경기지역 2천111개(전체의 93%) 초·중·고등학교가 연간
4∼5차례 방학을 나누는 방식으로 사계절방학(방학분산제)을 시행하면서 이들 학교처럼
다양한 방학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고하죠.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봄방학 시기가 5월로 이동하면서 2학기 종료와 1학기 시작
중간시기에 실시하던 종전의 '2월 봄방학'은 이제 '학년말방학'으로 불리게 됐다는 것이라고요
2월 말까지 겨울방학을 시행해 1월 초순 학사일정을 마무리하는 113개 학교는
아예 2월 학년말방학마저 없앴다고 해요.
방학분산제 시행에 맞춰 편의상 방학명칭을 구분하자면 봄방학(5월),
여름방학(7∼8월), 가을방학(9∼10월), 겨울방학(12∼1월), 학년말방학(2월)이 된다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은 각급학교의 2015학년도 학사일정을 전수조사하면서
이런 방학명칭을 부여했다는데요. 방학분산제를 학교가 여건을 고려해 자율로 정하고
시행하는 것처럼 각 방학의 이름도 학교마다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하죠.
안산 광덕고등학교는 5월 셋째 주를 '따라체험주간'으로 정하고
'늦봄휴가'와 '따라체험학습'을 실시하며 시흥 옥터초등학교와 안산 신길중학교는 학사일정에
'학교장재량휴업일(단기방학)'로 표기했고, 성남 정자중학교는 '계절방학'이라고 사용했다죠
경기도교육청 한 관계자는 사계절방학의 취지를 살려 학교마다 특색 있고 다양한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방학명칭을 일률적으로 조정하거나 제시할 계획이 없다고했다죠.
또 다른 관계자는 기후 면에서도 적절하지 않은 2월 봄방학 명칭은
5월 방학이 확산되면 자연스럽게 자리를 내줄 것이라고 내다봤다하는군요.
사계절방학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수업파행 개선과 교육과정 정상화,
학습과 휴식의 균형 배분, 학습과 체험의 연계를 위해 올해부터
경기도 초중고에서 본격적으로 도입됐답니다.
유형별로는 일반형(공휴일·주말과 재량휴업을 연계해 4일 이상 휴업) 44.5%,
2월 등교 최소화형(겨울방학 시작일을 1월 초로 옮겨 2월 학사운영 최소화) 50.1%,
겨울방학 전 학사운영 종료형(1월 10일 전후 학사일정 종료) 5.4% 등으로 운영한다고요.
아직 반응들이 좋은지는 알순 없겠지만 효과적인 운영이 된다면 아마 전국적으로
시행될 것 같군요. 저와는 상관없지만 휴가계획도 탄력적으로 짤수 있어 좋을 것 같기도해요.반응형'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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