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연령별 언어발달 타이밍 완전 분석~!

G토파즈 2015. 2.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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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언어발달 타이밍

완전 분석~!

 

 

 

 


아이가 어릴 때는 언제 엄마 아빠 소리를 할찌 혹은 언제 자신의 의견을
또박또박 말을 할찌. 이렇듯 항상 부모님들은 아이의 말 한마디에 울고 웃고 하시는데요.
언어력은 꾸준히 공부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합니다.


듣기와 말하기 읽기 쓰기 ..연령별 언어발달 타이밍을 분석해 봅시다.
듣기 능력을 길러 주어야 하는 시기는 생애 첫 일 년간이라고 합니다.


아기가 태어나서 가장 먼저 발달하는 뇌 부위는 청각 피질(측두엽)이라고 하죠.
청각 피질에서는 생후 첫 일 년간 듣기 신경회로가 연결된답니다. 따라서 아기에게
명확하고 정확한 소리, 부드럽고 맑은 소리를 들려주어 듣기 회로가
잘 형성되게 해줘야 한다하죠.


말하기 능력을 길러 주어야 하는 시기는 태어난 후부터 만 여섯 살까지랍니다.
언어 피질은 영아기~유아기에 발달한답니다.

 

특히 생애 첫 1~2년 동안에는 아기가
입술을 움직이고 혀, 치아, 잇몸, 성대를 움직여서 사람이 내는 말소리를
입으로 흉내 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이를 통해 말하기 신경회로가 연결된다죠.


그런데 말하기 회로가 연결되려면 소리를 듣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합니다.
아기는 소리를 들어 보아야 그 소리를 흉내 낼 수 있다죠. 그래서 청각 장애 아기들은
생애 초기에 입으로 구구거리고 옹알이를 하지만 그런 소리를 스스로 듣지 못하기 때문에
듣기 회로뿐 아니라 말하기 회로도 연결되지 않는다합니다.

 

심지어 귀가 정상이라도
사람의 말소리를 들어 보지 못한 아기는 말하기 신경회로가 연결되지 못한다는 것이죠.
읽기 능력을 길러 주어야 하는 시기는 만 세 살 이후랍니다.


글자를 보는 시각 피질(후두엽)은 생애 첫 6개월 사이에 거의 다 발달한다합니다
그러니까 아기는 생후 6개월만 지나도 글자를 잘 볼 수 있다하죠.
그러나 글자를 본다고 해서 아이가 글자를 읽거나 글의 뜻을 이해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그게 무슨 글자인지 무슨 뜻인지 알려면 전전두엽이 발달하는 만 세 살은 되어야 한다죠.
전전두엽은 만 세 살부터 열두 살 사이에 거의 다 발달한다죠.


따라서 글자를 그냥 읽는 능력은 만 두세 살이면 길러 줄 수 있으나,
읽은 글자의 의미를 이해하려면 만 세 살은 넘어야 한다합니다.
글쓰기 능력을 길러 주어야 하는 시기는 만 네 살부터 초등기까지 랍니다.


연필을 잡고 글자 모양대로 따라서 쓰는 글자 쓰기 능력(운필력)은 소근육 운동 기능이
발달한 만 네 살은 넘어야 가능하다죠.

 

다만 이때는 그저 글자를 쓰는 능력만
길러주면 된다합니다. 자기의 생각과 지식을 쓰는 진정한 의미의 작문력은
적어도 만 6~7세는 넘어야 길러 줄 수 있답니다.


글은 남이 이해할 수 있도록 논리적으로 전개되어야 하는데, 이런 논리적 전개력은
사고의 뇌, 전전두엽이 성숙해야 가능하다죠. 따라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극도의
논리성을 필요로 하는 논술을 쓰라는 것은 문제가 있답니다.


이런 글은 고차원적 사고가 가능한 초등 5학년은 넘어야 제대로 쓸 수 있다하죠.
그러므로 아무리 대학 입시에서 논술을 요구한다 해도 초등 저학년 아이에게 논술,
논설문을 쓰라고 요구하지 말아야 합니다.

 

논술이 아니라도 아이들이 쓸 만한 글 유형은
많이 있다죠. 바로 초등 저학년 아이에게 적합한 글쓰기 유형은 일기문,
감상문, 기행문, 독후감 등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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