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세계 책의 날.. 마음의 양식 쌓다가 몸의 기둥 망가질라

G토파즈 2015. 4. 27. 10:00
반응형

 

 

 

 

세계 책의 날..

마음의 양식 쌓다가 몸의 기둥 망가질라

 

 


얼마전 세계 책의 날이였는데요.

 독서는 마음의 양식을 쌓고 스트레스까지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죠.


하루 6분 정도의 독서만으로도 스트레스 지수가 68%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는데요.
그러나 독서를 할 때도 잘못된 자세로 책을 읽으면 목과 허리 등에

관절 질환이 생길 수 있다하는군요.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에게 편한 자세로 책을 읽지만,

일부 잘못된 자세는 관절 질환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죠.


특히 바닥이나 침대, 소파에 엎드려 책을 읽는 자세는

리가 뒤로 심하게 젖혀지면서 척추 근육을 긴장하게 하는데
그 결과 허리를 비롯한 전신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의자에 앉아 책을 읽을 때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거나 턱을 괴는 것도 좋지 않은데.
다리를 꼬는 자세는 넓적다리의 높이가 달라져 골반이 삐뚤어지게 만들 수 있고,
턱을 괴는 습관은 목뼈가 비틀어지는 '경추부 염좌'를 유발할 수 있다죠.


또한 스마트기기로 이용하는 전자책은

 작은 크기와 무게로 휴대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자책은 대개
종이책보다 긴장해서 다루게 되기 때문에 손가락이나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특히, 한 손으로는 전자책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 페이지를 넘기는 동작을 반복하다 보면

손목터널증후군이 나타나기 쉽죠.


또한, 무릎 위에 전자기기를 놓고 독서를 하면 목이 아래로 꺾이면서

 뒷목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통증이 발생하고, 어깨 결림이나 뻐근함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이런 자세가 습관화되면 C자로 만곡을 유지해야 될 목뼈가 일자로 변형되는
거북목 증후군이 생길 위험이 크다죠. 거북목 상태를 내버려둘 경우

목디스크로 이어질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몸에 무리가 없는 건강한 독서를 위해서는 올바른 독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먼저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깊숙이 넣고 허리를 상체 등받이에

충분히 기댄 채로 책을 보는 것이 가장 좋다죠


무릎 각도는 90도 정도를 유지하고, 다리는 꼬지 않는 게 바람직하답니다.
또 고개를 너무 꼿꼿이 세우거나 굽히는 것도 목에 무리를 준다고해요.

 

시선은 15도 정도 아래를 향하는 것이 좋으며,
전자기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거치대를 이용해 이를 조절할 수 있죠

 

그러나 아무리 바른 자세라고 할지라도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취하면 허리나 목에 통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1시간에 10분 정도는 휴식 시간을 취하는 것이 좋답니다..


휴식 중에 목, 어깨, 허리 등 근육의 긴장을 풀면

관절 질환 예방에 도움된다고해요


목을 좌우로 꺾는 동작이나, 천천히 원을 그리며 고개를 돌리는 동작 등이

 효과적이라니  전자책을 장시간 볼 때도 틈틈이 손가락 털기,

손목 돌리기, 주먹을 쥐었다 펴기 등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세요~!


마음의 양식도 좋지만 신체의 양식도 바르게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