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확 달라진 2015 예비군 훈련

G토파즈 2015. 3. 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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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2015 예비군 훈련

 

 

 


군대를 나왔다고 군복무의 의무가 끝 나는 건 아니라는 것 아시죠


바로 예비군 훈련이 남아있는데요. 올해 예비군 훈련은 과거보다 엄격해지고
체계적으로 바뀌었다고하죠. '설렁설렁 놀다 오는 예비군'은 옛 말이 된 셈인데요.


올해부터 정해진 입소 시간 이후에 훈련장에 도착하면 아예 입소가 허용되지 않았고,
훈련방식도 자율참여형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라고요.


특히 자율참여형 과제를 빨리 이수하는 예비군 분대의 경우 이르면
당일 오후 3시에 퇴소(8시간 기준)가 가능해졌다고하죠..

예비군들이 입소한 순서대로 분대를 편성해 자율적으로 훈련과제를 선택하고,
이수해야 할 과제를 측정해 모두 합격하면 조기에 퇴소할 수 있게 돼
예비군들의 참여를 유도한 것이라죠


또한 기존에 예비군 훈련 시 지급되던 구형 카빈총 대신 M16 소총이 지급돼
실전적인 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고요 동미참훈련 뿐 아니라 동원훈련 역시 크게 바뀌었다죠.


기존의 영내 훈련장 위주의 훈련에서 벗어나 부대별 임무수행지역에서 숙영 및 훈련이
이뤄진다고요 중(소)대급 규모로 실시하던 향방작계훈련 또한 연(대)대 단위
향방작계훈련으로 통합해 보다 체계적인 향방작전 수행태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합니다.


훈련을 경험한 예비군들은 변화된 예비군 훈련에 대체로 만족스러워했다죠. 쉬는 시간이
적어지고, 훈련이 다소 힘겨워졌지만 그만큼 빠른 퇴소가 가능해 효율적이라는 평이라고요.


하지만 아직도 예비군 훈련 자체에 강한 반감을 갖고 있는 예비군이 많았다죠 특히
다른 국가와 대비해 지나치게 적은 예비군의 처우에 대해 토로하는 의견이 눈길을 끌었다고요


자율참여형 훈련 방식, 측정식 합격제에 의한 조기퇴소제, M16 소총 지급 등
올해 예비군 훈련은 많은 부분에서 보완이 이뤄진 것이 사실이라고요.


또한 훈련을 마친 예비군에게는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놀이공원과 롯데시네마,
63빌딩 등 문화시설 사용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합니다.


국방부 동원기획관실 동원기획관은 이번 훈련제도 개선으로 예비군의 동기 유발과
편의 증진을 통해 한층 효율적이고 성과 높은 훈련을 실시해 군에 대한 신뢰도와 국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훈련 여건과 환경 개선, 예비군의 전투 장비 및 물자 현대화 등에

역량을 결집해 국민(예비군)과 소통하면서
‘예비 전력 정예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네요..


하지만 이 같은 변화에도 많은 예비군들의 불만이 여전한 것은 사실이라죠.


국방부가 밝혔듯이 450만 예비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예비 전력 정예화’를 추진하는 것이 가장 절실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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