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무서운 지방! 뱃살 늘수록 뇌는 쪼그라들어
G토파즈
2015. 3. 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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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지방!
뱃살 늘수록 뇌는 쪼그라들어
복부비만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다들 아실 것 같은데요.
배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돼 아랫배가 불룩 튀어나온 복부비만은 보기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당뇨병, 심장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죠.
또 대장암, 유방암, 전립샘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모두 뱃살빼기에
열중하실텐데요 여기에 복부비만이 심할수록 뇌의 크기까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답니다.
가득이나 뇌가 둔해지는 마당에 지방으로 뇌까지 준다니....
미국 뉴욕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복부비만이 뇌의 크기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해
나이와 환경이 비슷한 성인 63명의 뇌를 자기공명영상(MRI)으로 비교했다는데요.
63명 가운데 정상체중은 19명, 비만은 44명이었다죠.
연구결과, 복부비만인 사람들은 정상인 사람들보다 편도체에 더 많은 물이 생겨 있었고,
안와전두피질(뇌 전두엽의 한 부분)은 더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합니다.
편도체는 식습관 및 인지 정서 학습을 담당한다고해요. 안와전두피질은 전두엽의
한 부분이며 눈 바로 위에 있는 영역으로 보상, 처벌 등과 관계있는 영역이라고 하죠.
연구팀은 뚱뚱한 사람들은 뇌 신경세포인 뉴런이 건강한 사람보다 적거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며 비만인 사람은 염증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데 이 염증이
뇌 크기를 변화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합니다..
얼마전에 비만인 분들의 염증수치가 높다고 하더니 전부 지방이 문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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